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대강당에서 ‘2019학년도 2학기 제34기 거창군 평생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1년 과정인 도자기공예기능사 과정 등을 포함한 29개 과정에서 663명의 수료생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평생교육프로그램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타로상담 과정의 이윤겸 지도강사가 군수 표창패를, 이혈테라피 과정의 조재숙 지도강사와 각 과정 우수학생 30명이 총장 표창장을 각각 수여받았다. 평생교육원은 지난 2003년 3월, 8개 과정 528명으로 출발, 올해로 17년째 운영하고 있다. 거창군 위탁 평생교육과정뿐만 아니라 평생학습중심대학사업을 비롯해 2만5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냄으로써 거창지역민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교육기관이자 봉사조직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박유동 총장은 “먼저 거창군의 평생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강사님들을 비롯한 평생교육 관계자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평생교육에 대한 요구가 증가되는 현 시대에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거창군의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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