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성(66) 전 청와대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천·남해·하동지역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황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확실한 변화를 바라는 주민들의 간절한 여망에 부응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환경변화 속에서도 국민경제는 여전히 어려운 상태에 있으며, 지역으로 갈수록 그 위기감은 커지고 있다”며 “우리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단합된 힘으로 저성장 탈출과 더불어 사는 포용국가를 건설하자”고 했다.
이어 “사천은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성장이 정체되고, 인구감소로 점차 공동화의 위기를 느끼고 있고 하동은 무리한 개발로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으며 남해의 경우는 관광산업의 침체와 해양자원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항공우주산업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내가 중앙정부와 여당의 적극적인 투자와 관심을 끌어낼 수 있으며, 중앙정부에서 일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한 뒤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되어 지역발전에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황 예비후보는 재야와 시민단체에서 민주화와 통일을 위해 일해 왔다.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 외교통상부 평화협력대사를 거쳐 문재인 정부에서는 지난 6월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지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황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확실한 변화를 바라는 주민들의 간절한 여망에 부응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환경변화 속에서도 국민경제는 여전히 어려운 상태에 있으며, 지역으로 갈수록 그 위기감은 커지고 있다”며 “우리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단합된 힘으로 저성장 탈출과 더불어 사는 포용국가를 건설하자”고 했다.
이어 “사천은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성장이 정체되고, 인구감소로 점차 공동화의 위기를 느끼고 있고 하동은 무리한 개발로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으며 남해의 경우는 관광산업의 침체와 해양자원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항공우주산업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내가 중앙정부와 여당의 적극적인 투자와 관심을 끌어낼 수 있으며, 중앙정부에서 일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한 뒤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되어 지역발전에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황 예비후보는 재야와 시민단체에서 민주화와 통일을 위해 일해 왔다.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 외교통상부 평화협력대사를 거쳐 문재인 정부에서는 지난 6월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지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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