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메카융합공학과는 최영완 학생(사진·17학번)이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한국신지식협회 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제34회 신지식인 특허분야’의 신지식인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제34회 신지식인 인증 특허분야에서 최영완 학생은 정보 습득성·창조적 적용성·방법 혁신성·가치 창출성·사회적 공유성·미래 발전성 등 총 6개 항목에 걸쳐 1단계 기초자격 검토(서류 심사)와 2단계 선정적격 검토(면접심사) 및 현장심사, 3단계 최종 심사의 엄정한 과정을 거쳐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최영완 학생은 1985년 특성화고교 졸업 후 33년 만에 선취업 후진학을 통해 창원대학교 메카융합공학과에 진학한 후 배움에 대한 열정을 기울이고 있으며, 끊임없는 자기개발 노력으로 국내외 20여 개의 특허등록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신기술인증을 받은 바 있다.
창원대학교 메카융합공학과 허석환 학과장은 “최영완 학생은 오랜 현장 경험과 공학 이론을 겸비함으로써 보다 실질적 기술개발에 한걸음 나아감과 동시에 특허분야 신지식인상까지 수상하게 돼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인재로 인정받게 됐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신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