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의령 양상추’가 지난 20일 초매식을 갖고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의령 동부농협 양상추 공동출하회(회장 정왕식)는 이날 오전 동부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출하회 생산농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상추 첫 출하 초매식에 이어 회원들은 양상추를 트럭에 싣고 서울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으로 향했다.
의령 동부지역 양상추는 지난해 40여 농가가 45ha면적에서 1600톤을 생산해 21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지역 우수 대표농산물이다. 매년 9월말에 식재해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을 통해 출하되는 고품질 의령양상추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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