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함안군 부군수에 김준간(사진·57)경남도 농정국 농업정책과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 부군수는 31일 취임식을 하지 않고 충혼탑을 참배하고, 임용장을 받은 후 국·실·과를 방문하는 공식 적인 업무수행에 들어간다.
김 부군수는 “ 아라가야 고도, 유서깊은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간직한 고장 그리고 경남의 중심지 농공병진이 발전한 곳에서 근무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미력이나마 조근제 군수님을 보필하는데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해출신으로 진주기계공고, 경상대 축산과를 졸업하고 1990년 7월16일 9급 공채로 임용돼 2010년 7월1일 사무관승진 남해안경제실 국제통상과, 인도네시아파견근무, 2017년 1월6일 서기관승진 농정국 농산물유통과장, 농업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배우자 김은경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여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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