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회장 정영진)는 지난 27일 화개면 켄싱턴리조트 컨벤션홀에서 2019 하동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금석 부군수, 신재범 군의회 의장, 이정훈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이상현 도협의회장, 한정여 도부녀회장, 읍·면 새마을지도자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새마을운동 대전환 및 생명살림 강연회에 이어 올 한 해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운동의 대전환을 다짐하는 사업성과 영상물 보고, 유공지도자 포상, 생명살림 선언 결의 및 새마을운동 대전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새마을협의회를 이끌며 봉사를 실천한 정존수 악양면협의회장과 이숙자 양보면부녀회장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고전면 고문점·금남면 한기식·청암면 김영채 지도자에게 도지사 표창, 하동읍 장영숙 지도자 등 3명에게 중앙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악양면 김덕순 지도자 등 4명에게 도회장 표창, 악양면 이헌재 지도자에게 도협의회장 표창, 횡천면 김경헌 지도자에게 도부녀회장 표창, 화개면 정홍균 지도자 등 5명에게 하동군수 표창, 하동읍 허순옥 지도자 등 6명에게 지회장 표창이 수여되는 등 모두 25명이 포상을 받았다.
정영진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 행복한 동행을 하며 봉사활동을 펼쳐온 지도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공존과 순환, 생명과 평화의 공동체로 대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도자 역량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