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원전 산업 반드시 부활 시켜야”
“위기의 원전 산업 반드시 부활 시켜야”
  • 이은수
  • 승인 2019.12.30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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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응식 창원성산구 예비후보
내년 21대 총선에서 창원시성산구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최응식 예비후보가 30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정권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창원 경제의 기둥 역할을 하는 원전산업은 반드시 부활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응식 예비후보는 “문 정권에 의해 최근 월성 1호기 등 원전 폐기로 창원 경제에 심대한 타격을 안겨줬다”며 “우리를 옥죄는 현 정권의 현실을 무시한 황당한 경제정책 앞에 창원지역 경제가 고사 직전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탈원전 정책은 원전사업 기술자와 그 기반을 닦은 지역경제를 무시하는 처사로서 모든 신규 원전 계획을 백지화시키고, 노후 원전의 수명 연장을 금지하는 대책 없는 정책”이라며 “이로 인해 창원 지역 경제는 어느 지역보다 직격탄을 맞았고, 두산중공업 등 모기업의 경영난은 심각해져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끝으로 “그간 민주노총과 좌파진보세력의 후광으로 득세한 현정권과 민주당, 정의당, 지역국회의원은 지금까지 어떤 조치를 취했으며, 또한 투쟁일변도의 전국금속연맹 두산중공업 노동조합은 어떤 해법을 내놓았는지, 창원시민의 이름으로 엄중히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지금 가장 우선해야 할 과제는 창원시민의 힘으로 탈원전을 막아내고, 폐쇄를 결정한 원전을 다시 되살리는 것으로 2020년 4월15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창원시민을 버린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무능함을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내년 4월15일 실시되는 21대 총선에서 창원시 성산구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최응식 예비후보가 30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정권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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