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2대 남해부군수에 홍득호(사진)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이 31일 취임했다.
이날 홍득호 부군수는 장충남 군수에게 임용장을 수여받고, 군의회를 방문해 박종길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인사 후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홍 부군수는 남해군 삼동면 출신으로 지난 1982년 경남도청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수산자원연구소, 어업진흥과, 농수산물유통과 등을 역임하며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2016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홍 부군수는 “활력 있는 남해군정과 번영하는 남해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군민이 행복해 하는 남해군정을 실현시키기 위해 군민과의 소통 등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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