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유불리 영향 제외 게재 가능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선거일 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후보자 명의의 칼럼 등을 일률적으로 제한했던 ‘인터넷선거보도 심의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에 따라 이를 개정해 지난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선거보도심의원회는 “이번 위헌 결정 취지에 따라 제한 대상을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게 유리 또는 불리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칼럼 등’으로 한정해 명확했다”고 설명했다.
헌재 결정에 따라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후보자 명의의 칼럼 등은 선거일 전 90일 이후라도 게재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특정 정당·후보자에게 유·불리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후보자 명의의 칼럼 등은 여전히 제한받는다.
한편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불공정 선거보도 모니터링 전담팀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터넷언론사가 정당·후보자에 대한 균형있고 객관적인 정보를 유권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희성기자
인터넷선거보도심의원회는 “이번 위헌 결정 취지에 따라 제한 대상을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게 유리 또는 불리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칼럼 등’으로 한정해 명확했다”고 설명했다.
헌재 결정에 따라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후보자 명의의 칼럼 등은 선거일 전 90일 이후라도 게재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특정 정당·후보자에게 유·불리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후보자 명의의 칼럼 등은 여전히 제한받는다.
한편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불공정 선거보도 모니터링 전담팀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터넷언론사가 정당·후보자에 대한 균형있고 객관적인 정보를 유권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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