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상면 새마을 부녀회장 윤순자·김종춘 부부는 2일 오전 서상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윤씨 부부는 10년째 대로마을 부녀회장과 3년째 서상면 부녀회장을 맡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바자회를 비롯해 중고등학생 장학금 기탁 등 지역주민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저소득층 자선음악회를 통해 꾸준한 기탁을 해오고 있다.
윤순자·김종춘 부부는 “서상면 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기에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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