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단체 초대작가 초청전 참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서화가 윤효석씨가 한국미술관 개관 12주년 기념으로 전시되는 한국대표단체 초대작가 초청전에서 ‘한국예술창작최우수작가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표단체 초대작가 초청전(대회장 이수성)은 한국미술협회와 한국서예협회, 한국서도협회, 한국문인화협회, 한국서각협회 등 공동으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400여 점이 넘는 국내 작가 작품과 중국, 일본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됐다.
윤 서화가는 이번 초청전에서 서화작품과 그림작품 부분에 작품성을 인정받아 ‘한국예술창작최우수작가상’을 받았다. 이홍연 한국미술관장은 “이번 초청전 작품 수준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기에 명실공히 국내외 최고 수준의 전시회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이에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한국 서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윤 서화가는 경상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2008년 서울서예비엔날레 특별상, 화랑미술제 참가,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 심사위원,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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