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관악부가 아름다운 선율로 학생들과 관람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진주중학교 관악부 제10회 정기연주회가 8일 오후 6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려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1부 자연·재난, 2부 단테 신곡 등 아름다운 선율로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아프리카 심포니’를 김성준의 사회로 서막을 열었으며 ‘태풍’, ‘타이타닉’, ‘왕의 길’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들이 전해졌다.
2부는 단테 ‘신곡’으로 지옥, 연옥, 승천, 천국을 차례로 연주했다. 단테의 신곡은 영원한 슬픔과 괴로움의 세계를 표현하면서도 마지막에는 기쁨으로 끝이 나는 음악이다.
진주중학교 관악부는 마지막으로 선정한 ‘신곡’은 학생들에게 음악을 통해 윤리의 필요성과 사랑, 공동체, 생명의 기쁨을 표현한 단테의 대표적인 곡이다.
진주중학교 관악부는 1957년 24인조로 출발해 1973년 재창단을 거쳐 현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주중 관악부는 지난 7년간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연속 금상을 수상했지만 지난해 열린 2019년 제4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역사와 전통, 명예를 이어가고 있다.
정택수 진주중학교 교장은 “음악은 일상에 지친 학생들에게 정서적인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주는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훌륭한 예술 작품이다”면서 “이번 정기연주회가 우리 학생들이 음악과 함께 서로 소통하고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이어가면 좋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성민기자
진주중학교 관악부 제10회 정기연주회가 8일 오후 6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려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1부 자연·재난, 2부 단테 신곡 등 아름다운 선율로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아프리카 심포니’를 김성준의 사회로 서막을 열었으며 ‘태풍’, ‘타이타닉’, ‘왕의 길’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들이 전해졌다.
2부는 단테 ‘신곡’으로 지옥, 연옥, 승천, 천국을 차례로 연주했다. 단테의 신곡은 영원한 슬픔과 괴로움의 세계를 표현하면서도 마지막에는 기쁨으로 끝이 나는 음악이다.
진주중학교 관악부는 1957년 24인조로 출발해 1973년 재창단을 거쳐 현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주중 관악부는 지난 7년간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연속 금상을 수상했지만 지난해 열린 2019년 제4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역사와 전통, 명예를 이어가고 있다.
정택수 진주중학교 교장은 “음악은 일상에 지친 학생들에게 정서적인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주는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훌륭한 예술 작품이다”면서 “이번 정기연주회가 우리 학생들이 음악과 함께 서로 소통하고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이어가면 좋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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