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최근 의령읍사무소에서 토지소유자, 군의원, 마을이장,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에 따른 사업계획과 보상추진 절차,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청취와 감정평가사 추천 순으로 진행됐다. 미래교육테마파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예상되는 인공지능(AI), 초연결,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의 기술적 진보를 위한 융복합 미래학교와 교실을 체험·전시하는 교육문화시설이다. 의령읍 서동리 일대에 총사업비 467억 원을 들여 의령군과 경남도교육청이 공동추진하고 있다.
서은석 도시재생과장은 “전국 최초의 미래 체험형 교육문화 시설인 경남 미래교육테마파크 건립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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