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020년부터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등을 정리한 ‘2020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제작·배포했다.
책자에는 도정·군정 전 분야에 걸쳐 총 76건의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군민생활·세제, 일자리·기업지원, 교육·보육·가족, 사회복지·보건, 안전·교통, 농림·축산, 환경, 기타 분야 등 8개 분야로 구분하여 군민들이 올해부터 달라지는 시책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세부적으로 군민생활·세재 분야에서는 인구 늘리기 유공군민 인센티브 지원,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 신고 시행 등 19개, 일자리·기업지원 분야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확대, 취업 창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 등 14개, 교육·보육·가족 분야는 교복구입비 지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확대 시행 등 11개의 새로운 시책들을 수록했다.
또한,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시행,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 원 지원대상 확대 등 8개, 안전·교통 분야는 위험기상 사전 알림 서비스 등 8개, 농림·축산 분야는 공익직불제 시행, 함양곶감 이력제 시행 등 9개, 환경 분야는 음식쓰레기 집 앞 수거 시행 등 6개, 기타는 함양 대봉산 휴양 밸리 개장 1개 시책도 실렸다.
한편, 책자는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경·노모당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과 군 홈페이지(www.hygn.go.kr)에도 게시해 2020년 군정시책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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