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재춘(60·양산 을)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이 13일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양산에서 23년째 청소년 관련, 문화사업을 비롯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에 실천해 왔다”며 “희망과 행복을 주는 양산시민의 파랑새가 되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국회의원은 법을 만드는 직업으로 법(法)은 한자가 물 수(水) 변에 갈 거(去)자로 물이 가는 길”이라며 “법도 가장 낮은 사람들의 형편부터 살펴야 하는 책임에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약으로는 50만 균형도시를 위한 새로운 변화를 시도, 양산의 도시이미지를 청년창업의 메카로, 포용 혁신 공정의 사회정책, 법기수원지의 양산이전, 금정산 양산지역을 양산시민 품으로, 100년 대계의 교통·문화·생태인프라를 구축 등을 내걸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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