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유천의료재단(이사장 정양순)새롬재활요양병원은 지난 14일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해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김치 200박스를 경남동부보훈지청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은 국가유공자분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 하신 외롭고 의지할 곳 없는 독거노인분들에게 온정을 전달했다.
새롬재활요양병원은 지난 2010년 함안군 최초의 재활 전문 요양병원으로 문을 연 이후 2018년 3월 19일부터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되어 그동안 애국지사, 전공 상이군경, 고엽제 환자 국가유공자 등 보훈 대상자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부산 마산등지의 보훈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는 불편을 덜어주는데 크게 기여 하고 있다.
기탁식에서 병원관계자는 “개원 이래‘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1등급’을 유지하고 있고, 2014년부터는 ‘보건복지부가 평가하는 의료기관 인증’을 통과 했으며. 앞으로도 보훈위탁병원 지정 의료기관으로서 국가유공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롬재활요양병원은 연면적 1만 5200㎡, 116실 558병상 규모로 중풍, 뇌졸중환자의 재활에 힘을 쏟고 있다. 재활의학과, 내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한방과 등 전문의 10명을 포함한 14명의 의료진과 초음파, 근전도기 및 전문 재활 의료장비를 보유하고 요양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