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고, 가꾸고, 만들고 '푸른 함양' 출발
심고, 가꾸고, 만들고 '푸른 함양' 출발
  • 안병명
  • 승인 2020.01.16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개 단위사업에 239억원 들여
필봉산 암반주변 폭포 만들고
엑스포꽃길·가로경관 등 조성

함양군의 전체면적의 77.4%인 5만 6174ha가 산림으로 산림자원의 보존과 소득창출을 통해 소득을 안정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함양을 정원화해 다시 찾는 함양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추진 중인 산림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지난해보다 29억 원의 예산을 증액하여 15개 단위사업에 239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생활주변 녹화로 아름다운 공간창출, 아름다운 숲길 조성으로 관광이미지 제고,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지소득 창출로 군민소득증대, 산불예방과 임도, 사방시설 확충으로 재난재해 대응, 임업대학 운영, 산림휴양산업 육성으로 머무르는 산악관광에 중점을 두고 2020년 새로운 산림시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산림녹지과의 2020년 신규 역점 추진 사업으로 먼저 엑스포 환영 꽃길과 가로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엑스포 행사장 주요 진입로인 함양 IC, 지곡 IC, 수동~중촌, 관동, 대봉산 등 5개소 23Km에 대해 계절별로 변화가 연출될 수 있도록 ‘엑스포 환영 꽃길을 조성’하고, ‘가시경관을 저해하는 칡덩굴 제거사업, 가로 숲길 소음 미세먼지 차감 숲과 미세먼지 차단 숲, 가로수 수형정비, 꽃길 꽃동산 조성과 관리’에 집중해 안락한 생활공간 창출과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 나간다.

또한 엑스포 행사장인 필봉산 암반주변에 폭포를 조성한다. 필봉산 암반 주변은 1100여 년 전 하천(현재의 위천)이었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현재에도 토공을 하면 하천돌과 모래가 나오고 있다. 하천의 복원과 암반 등 주변여건을 살려 불로원(불로장생정원)을 만들고, ‘불로의문과 연못, 폭포, 장생의 길 등’을 조성해 상징성과 독창성을 확보하고 축제 문화와 어우러지는 색다른 공간을 연출해 나간다.

그리고 함양 지방정원과 지리산 가는 길 청춘로드를 조성한다. 산림자원과 지역문화 자원을 결합해 정원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지리산권 테마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크릿 청춘정원 조성과 단풍나무 경관조림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이와 함께 경제림과 특화림, 숲 가꾸기 등 1615ha의 산림 조성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우량한 경제림 육성으로 산지 소득을 창출해 나가고 산림 환경을 개선해 아름다운 숲을 조성하고자 경제림조성과 큰 나무 공익조림, 산림재해방지 조림, 미세먼지 줄이기조림, 지역특화 조림, 큰 나무와 어린나무가꾸기, 조림지 사후관리 등 1615ha를 추진해 나감과 동시에 전문 감시원과 진화대 등 188명을 채용해, ‘산불 없는 함양’을 만들어 나가고 산림 연접지 인화물질 제거를 통해 경관개선과 산불예방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외에 아름다운 숲길과 머무르는 관광산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89개 노선, 312Km의 등산로 정비와 안내판 유지보수, 풀베기사업을 통해 안전한 등산문화를 조성하고, 75그루의 보호수 정비, 12.8Km에 걸쳐 금계국, 엉겅퀴 등 14종 20만 주 이상을 식재하는 산악레포츠 약초 길을 조성해 나가며, 용추자연휴양림, 산삼자연휴양림, 대봉산자연휴양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불편이 없도록 리모델링하거나 개선해 나가고, 용추자연휴양림과 산삼자연휴양림을 신축해 머무르는 산악관광산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산림사업을 위해 소통을 강화하여 푸른 함양에 아름다운 산울림이 울려 퍼질 수 있도록 현장행정을 펼쳐 군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