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택 한국당 예비후보 지역 발전 공약 발표
자유한국당 권진택 예비후보(진주을)는 1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전지구 발전에 가장 큰 제약요인인 하수처리장은 이전하겠다”고 했다. 이어 “진주경제의 틀을 바꾸겠다. 세계 경제 패러다임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ICT산업 등 첨단 4차 산업혁명으로 바뀌고 있다. 진주를 남부내륙의 경제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민간 및 공공개발을 통해 상평공단을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복합도시로 조성하겠다”며 “기존 제조업은 ICT 및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항공우주 연구개발과 첨단로봇공학, 기술융복합,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사업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남부내륙철도 복선화와 경전선 고속철도화 건설 △초전·하대지구 대개발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중소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등 건설·금융공공기관 유치도 공약으로 발표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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