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하현희)은 1월 17일 11시부터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 경상남도 18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산청군수 이재근, 도교육청 임석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1월 교육장 협의회’를 가졌다.
교육장협의회는 지역교육 발전과 각종 현안에 대한 논의의 자리로 매월 실시되고 있으며, 사회적 변화와 지리적 환경의 어려움으로 교육에서 소외받는 학생들을 위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
2020년 처음 개최지인 산청에서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에 대해서 논의를 하였다. 경상남도교육청 전체 총 초등학교 수 519개교 중에 135개교(26%)가 총 학생수 50명 이하이다. 특히 산청지역은 초등학교 13개교 중 50명 이하인 학교가 9개교, 30명 이하인 학교가 7개교로 더욱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학생 수 감소는 함께 배우는 교육활동을 경험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는 것에 참석자 모두 인식을 같이 했다. 이에 창원교육지원청 송승환 교육장을 비롯한 모든 교육장이 현재 펼치고 있는 소규모학교 살리기 교육과정 정보를 공유했다.
산청교육지원청 하현희 교육장은 “군지역 소규모학교의 공동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시 지역 중심지의 공동화 현상과 학생 감소 극복에 대한 논의의 장도 이루어져 보람 있었다”라고 밝히며 2020년에는 교육공동체의 노력으로 경남교육의 청사진을 밝게 그려보고자 한다는 소감을 말했다.원경복기자
교육장협의회는 지역교육 발전과 각종 현안에 대한 논의의 자리로 매월 실시되고 있으며, 사회적 변화와 지리적 환경의 어려움으로 교육에서 소외받는 학생들을 위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
2020년 처음 개최지인 산청에서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에 대해서 논의를 하였다. 경상남도교육청 전체 총 초등학교 수 519개교 중에 135개교(26%)가 총 학생수 50명 이하이다. 특히 산청지역은 초등학교 13개교 중 50명 이하인 학교가 9개교, 30명 이하인 학교가 7개교로 더욱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학생 수 감소는 함께 배우는 교육활동을 경험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는 것에 참석자 모두 인식을 같이 했다. 이에 창원교육지원청 송승환 교육장을 비롯한 모든 교육장이 현재 펼치고 있는 소규모학교 살리기 교육과정 정보를 공유했다.
산청교육지원청 하현희 교육장은 “군지역 소규모학교의 공동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시 지역 중심지의 공동화 현상과 학생 감소 극복에 대한 논의의 장도 이루어져 보람 있었다”라고 밝히며 2020년에는 교육공동체의 노력으로 경남교육의 청사진을 밝게 그려보고자 한다는 소감을 말했다.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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