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한마음창원병원(이사장 하충식)은 그랜드 머큐어 호텔·시립마산요양병원 3개 기관의 110개의 협력업체들과 상생우호를 다지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그랜드 머큐어 호텔에서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한마음창원병원은 매년 협력업체 임직원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동반성장으로 함께 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열고 있는데, 지난 16일 행사에서 계열사인 그랜드 머큐어 호텔과 시립마산요양병원까지 모두 모여 우수협력업체와 임직원에게 감사패와 해외여행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식사자리를 함께 가졌다. 또한 110여개의 업체들이 서로의 사업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미니 지역경제활성화 박람회’ 로서의 면모도 갖췄다.
우수협력업체 임직원으로 선정된 이윤지(46·제약사 근무)씨는 “협력업체와 직원을 챙겨주는 멋진 자리에서 우수직원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 함께 서로 도와가며 인연을 맺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충식 이사장은 “서로에게 신뢰가 쌓이는 것 만큼 더 좋은 것이 없는 게 상생업체들의 관계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런 신뢰를 기반으로 동반자로써 경남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의료계 역사에 함께 동참하자”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입사원으로 출발해 부장이 된 한 제약사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거래금액으로 속상할 일이 한번도 없었다. 믿어주니 우리도 믿고 함께할 수 있는 것”이라며 “20년간 어음이나 대금지연이 한 차례도 없는 병원은 여기뿐이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양대 한마음창원병원은 1994년 의창구 봉곡동 개원당시부터 지금까지 26년째 함께 해 온 5개의 업체들과 성산구 상남동으로 이전 후 지금까지 19년째 함께 하고 있는 22개 업체들이 오랜기간 함께 진정한 상생의 길을 걸으며 귀감이 되고 있다.
이은수기자
한양대 한마음창원병원(이사장 하충식)은 그랜드 머큐어 호텔·시립마산요양병원 3개 기관의 110개의 협력업체들과 상생우호를 다지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그랜드 머큐어 호텔에서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