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올해 김해사랑 상품권을 지난해보다 10배 증가한 1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김해사랑 전자상품권은 모바일 선불 충전식으로 농협 하나로마트, 5대 편의점, 프랜차이즈, 전통시장, 도·소매업소 등 제로페이에 가입한 지역 내 3000여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 상품권은 김해시가 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를 촉진하는 선순환 효과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8월 처음 발행했다. 올해는 모바일과 함께 카드형 상품권인 ‘김해사랑 카드’도 출시했다.
이 카드는 경남도 애플리케이션인 ‘경남지역상품권’ 앱에서 신청하면 신청일로부터 7일 이내 등기우편으로 배송된다.
수령 후 앱에서 카드 등록, 충전을 통해 김해시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일반 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매출액에 상관없이 카드 상품권으로 결제해도 수수료 0%를 적용받으며 부가가치세 납부세액 공제대상에 상품권 결제액이 포함돼 소상공인 세금 부담 완화 혜택도 있다.
시는 설 장보기 혜택을 제공하고자 내달까지 2개월간 10% 특별할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월 할인 구매 한도를 100만원까지 확대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많은 시민이 김해사랑 상품권을 이용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혜택을 누리고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이 상품권은 김해시가 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를 촉진하는 선순환 효과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8월 처음 발행했다. 올해는 모바일과 함께 카드형 상품권인 ‘김해사랑 카드’도 출시했다.
이 카드는 경남도 애플리케이션인 ‘경남지역상품권’ 앱에서 신청하면 신청일로부터 7일 이내 등기우편으로 배송된다.
수령 후 앱에서 카드 등록, 충전을 통해 김해시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일반 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설 장보기 혜택을 제공하고자 내달까지 2개월간 10% 특별할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월 할인 구매 한도를 100만원까지 확대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많은 시민이 김해사랑 상품권을 이용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혜택을 누리고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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