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대 함안경찰서장에 한정우(사진) 전 경남청 정보외사기획계장이 지난 20일 취임했다.
신임 한 서장은 취임사에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아라가야의 고도에서 초임 때에 이어 또다시 경찰서장으로 근무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로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경찰서장으로 부임하면서 엄정한 법 집행 등 안전한 지역치안 확보를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 실천할 몇 가지 사항을 공유하고자 한다면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사회적 약자보호,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 서장은 창원출신으로 경남대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86년 순경공채를 시작으로 함안서 칠원파출소장, 창원중부서 정보보안과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 처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여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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