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오 진해서 웅동파출소 순경
최근 경남 합천군 33번 국도에서 블랙아이스 현상으로 자동차 41대가 연쇄 충돌하는 등 전국에서 블랙아이스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겨울철 살얼음이 어는 도로 위를 무심코 주행하다 바퀴가 미끄러지면서 연쇄 추돌 등 차량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블랙아이스란 낮 동안 내린 눈이나 비가 아스팔트에 스며들었다가 밤 사이 얇은 얼음 막이 도로 위를 덮으며 생기는 현상으로 미세먼지나 차량이 운행하며 내뿜는 매연 등이 섞여 얼기 때문에 아스팔트 색상과 비슷하여 운전 시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렵다. 블랙아이스가 형성된 도로는 눈 내린 도로에서 보다 6배, 일반도로 보다는 무려 14배나 사고 위험성이 존재한다고 한다. 공개된 사고 영상에는 통제력을 잃고 미끄러져 가는 차량들이 수십대씩 무차별적으로 앞 차에 충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같은 블랙아이스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운전자들이 먼저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몇가지 겨울철 안전운전 방안을 제안한다. 겨울철 차량운행 시 블랙아이스 예방을 위해서 운전자 스스로가 안전운전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큰 예방책이기 때문이다.
△첫째, 도로를 주행할 때는 항상 앞 차와 안전거리를 유지하기 △둘째, 헤드라이트를 수시로 켜서 도로에 살얼음이 끼어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기 △셋째, 일반타이어보다는 접지력이 우수한 겨울용타이어 사용하기와 평소 타이어의 마모상태를 살펴 노후된 타이어로 인한 미끄러짐을 방지 △마지막으로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지는 새벽, 아침시간대 그리고 블랙아이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한 장소인 터널입구 및 출구, 그늘진 도로, 저수지나 해안도로 등 주변 습도가 높은 도로를 운전할 때에는 항상 서행 운전하기다.
이렇게 간단하고 쉬운 예방수칙들을 운전자들이 모두 실천해 나간다면 수십중 추돌로 사고 당사자는 물론 국민모두에게 충격을 안겨주는 블랙아이스 사고 소식을 더 이상 듣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연이은 사고로 피해를 입는 피해자들의 회복을 기원하며 운전자들 모두가 안전을 스스로 만드는 도로문화를 형성해 나가기를 바란다.
겨울철 살얼음이 어는 도로 위를 무심코 주행하다 바퀴가 미끄러지면서 연쇄 추돌 등 차량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블랙아이스란 낮 동안 내린 눈이나 비가 아스팔트에 스며들었다가 밤 사이 얇은 얼음 막이 도로 위를 덮으며 생기는 현상으로 미세먼지나 차량이 운행하며 내뿜는 매연 등이 섞여 얼기 때문에 아스팔트 색상과 비슷하여 운전 시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렵다. 블랙아이스가 형성된 도로는 눈 내린 도로에서 보다 6배, 일반도로 보다는 무려 14배나 사고 위험성이 존재한다고 한다. 공개된 사고 영상에는 통제력을 잃고 미끄러져 가는 차량들이 수십대씩 무차별적으로 앞 차에 충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같은 블랙아이스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운전자들이 먼저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몇가지 겨울철 안전운전 방안을 제안한다. 겨울철 차량운행 시 블랙아이스 예방을 위해서 운전자 스스로가 안전운전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큰 예방책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간단하고 쉬운 예방수칙들을 운전자들이 모두 실천해 나간다면 수십중 추돌로 사고 당사자는 물론 국민모두에게 충격을 안겨주는 블랙아이스 사고 소식을 더 이상 듣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연이은 사고로 피해를 입는 피해자들의 회복을 기원하며 운전자들 모두가 안전을 스스로 만드는 도로문화를 형성해 나가기를 바란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