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에 경남 첫 국립 숲체원 조성이 추진된다.
사업 주체는 산림청 산하기관인 산림복지진흥원이다.
사업 조성지는 대부분이 국유림으로 상북면 소석리 산47-1번지외 3필지로 220만 여㎡에 달한다.
21일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경남도에 유치를 건의하고 최근 기본조사, 설계, 영향평가 등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중이다.
숲체원에는 전시시설, 행정동, 강당동, 숲치유원(숙박시설 포함), 산림레포츠시설, 테마별 숲길 등으로 꾸며진다.
규모로는 강원도 횡성군 402ha, 춘천시 335ha에 이어서 전국 세번째다.
시는 이곳이 부산과 울산 사이에 도시민들이 접근하기 쉽다는게 장점으로 부가시키고 있다.
게다가 사람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아야 할 곳이 아니라는 점이 지정에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인근 부산 해운대구와 김해시도 국립숲체원 조성에 나서고 있다.
소석 일부 주민은 “숲체원 예정지는 능걸산 자락에 위치해 조성될 경우 지역주민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관련 건축물 신축으로 숙박을 하면서 산림의 체험과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이 특징”이라며 “대운산 울산수목원 내에 국립 치유의숲 또는 시 자연휴양림과는 다른 산림 교육을 위한 시설”이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사업 주체는 산림청 산하기관인 산림복지진흥원이다.
사업 조성지는 대부분이 국유림으로 상북면 소석리 산47-1번지외 3필지로 220만 여㎡에 달한다.
21일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경남도에 유치를 건의하고 최근 기본조사, 설계, 영향평가 등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중이다.
숲체원에는 전시시설, 행정동, 강당동, 숲치유원(숙박시설 포함), 산림레포츠시설, 테마별 숲길 등으로 꾸며진다.
규모로는 강원도 횡성군 402ha, 춘천시 335ha에 이어서 전국 세번째다.
게다가 사람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아야 할 곳이 아니라는 점이 지정에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인근 부산 해운대구와 김해시도 국립숲체원 조성에 나서고 있다.
소석 일부 주민은 “숲체원 예정지는 능걸산 자락에 위치해 조성될 경우 지역주민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관련 건축물 신축으로 숙박을 하면서 산림의 체험과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이 특징”이라며 “대운산 울산수목원 내에 국립 치유의숲 또는 시 자연휴양림과는 다른 산림 교육을 위한 시설”이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