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상공인을 응원합니다] 정기현 사천상의 회장
[경남 상공인을 응원합니다] 정기현 사천상의 회장
  • 문병기
  • 승인 2020.01.27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기현(68) 사천상공회의소 회장은 국가경제의 장기침체로 인해 지난해 기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도 유례없는 고통을 겪은 것이 무엇보다 가슴 아프지만 올해가 더 걱정이라고 했다.

그나마 위안거리라면 국민경제와 물가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인 ‘GDP디플레이터가 2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사천시는 이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가 버텨준 것을 꼽았다.

정 회장은 “KAI를 중심으로 하는 항공 산업과 최고의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은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사천 경제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와 민간항공기의 지속적인 MRO계약 체결, 초양도 아쿠아리움과 무지갯빛 생태탐방로 사업 등 케이블카 연계사업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기에 사천의 미래는 타 지역에 비해서는 밝다”고 밝혔다.

사천상의가 안고 있는 가장 시급한 일에 대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양한 경영지원 기반을 구축하여 기업에게 지원할 수 있어야 기업이 성장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기 때문에 규제개혁, 기업애로, 일자리 지원, 경영자금 해소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지자체와 함께 듣고 공동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업지원데스크를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임 회장으로 가장 보람된 일과 아쉬운 일에 대해서는 “2017년 KAI가 항공MRO 사업자로 지정된 것과, 지난해 대한항공의 사천-김포노선 감편 계획을 철회시키는 등 사천상의를 중심으로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선 것이 보람이고, 조선경기 침체로 파산된 SPP조선과 중소조선기자재 업체의 몰락이 가장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회상했다.

그는 새해 사천상의가 나아가야 할 방안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정부의 다양한 지원시책을 회원기업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하여 공유하고, 기업애로를 직접 듣고 지자체와 함께 해결하는 것이다”며 “사천 CEO 아카데미를 신설하여 정보제공 및 기업인들 간의 교류의 장을 만들고 대한민국 제2관문공항 남중권 유치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시민여론을 확산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또 다른 10년의 시작이란 의미에서 설렘이 가득하며 사천상의는 지역과 국가경제를 지탱하고 지켜왔던 한 축으로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정기현 사천상공회의소 회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