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인정받기 위한 실사를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제안전도시’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번 실사는 지난 3년간 준비해온 김해시의 노력을 최종적으로 평가받는 중요한 자리다. 이번 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을 경우 오는 2월 스웨덴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로부터 공인을 받게 된다.
김해시는 내달 6일~7일 양일간 시청 등 5곳에서 국제안전도시 본실사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실사단은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데일핸슨 의장과 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본실사에서는 ‘낙상 및 생활안전’, ‘자살예방’, ‘교통안전’, ‘폭력 및 범죄예방’, ‘재난안전’, ‘산업안전 분야’, ‘문화 및 레저’, ‘학교안전’ 등 8개 분야에 걸친 보고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기준 적합여부를 살피게 된다.
시는 지난해 8월 1차 예비실사에서 제기된 지적 내용을 적극적으로 개선했다.
김해시는 지난 2016년 10월 지역 안전도 진단을 실시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시는 안전도시위원회, 실무위원회를 운영해 총 8개 분야 145개의 안전증진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40개국 407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받았고, 우리나라는 19개 도시가 공인을 받았다. 경남에서는 지난 2014년 창원시가 첫 번째로 공인을 받았다.
허성곤 시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것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이번 실사는 지난 3년간 준비해온 김해시의 노력을 최종적으로 평가받는 중요한 자리다. 이번 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을 경우 오는 2월 스웨덴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로부터 공인을 받게 된다.
김해시는 내달 6일~7일 양일간 시청 등 5곳에서 국제안전도시 본실사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실사단은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데일핸슨 의장과 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본실사에서는 ‘낙상 및 생활안전’, ‘자살예방’, ‘교통안전’, ‘폭력 및 범죄예방’, ‘재난안전’, ‘산업안전 분야’, ‘문화 및 레저’, ‘학교안전’ 등 8개 분야에 걸친 보고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기준 적합여부를 살피게 된다.
김해시는 지난 2016년 10월 지역 안전도 진단을 실시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시는 안전도시위원회, 실무위원회를 운영해 총 8개 분야 145개의 안전증진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40개국 407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받았고, 우리나라는 19개 도시가 공인을 받았다. 경남에서는 지난 2014년 창원시가 첫 번째로 공인을 받았다.
허성곤 시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것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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