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정상준)은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하고 덕담을 주고받는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랑방 좌담회는 위천면장을 비롯한 군의원(김종두, 심재수) 및 면 직원들이 함께 관내 20개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과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마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로당의 어르신들은 “이렇게 매년 찾아와서 정말 고맙고 주민들을 위해 항상 애쓰는 면장과 군의원, 면 직원들의 고생이 많다”라며 크게 환영했다.
정상준 위천면장은 군정의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위천면이 지난해 면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7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에도 ‘인구가 증가하고 산불 없는 고장, 주민이 행복한 위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니 면민들께서도 적극 도와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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