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업기술원은 씨고구마 파종시기에 농가들이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고구마 묘 기르기 방법을 30일 소개했다.
고구마 재배농가에서는 10a당 씨고구마 75~100㎏ 정도 필요한 것을 감안해 재배 규모에 알맞게 준비한다.
씨고구마는 품종 고유의 특징이 잘 유지되면서 싹 트임이 좋고 재생력이 좋은 것이 좋다.
특히 재배 중 병해가 발생하지 않은 포장에서 생산한 고구마를 선택해야 하며 저장 중 검은무늬병, 무름병 등이 발생하지 않고 냉해를 받지 않은 건전한 것으로 선별해야 한다.
씨고구마 크기가 너무 크면 튼튼한 묘가 나오지만 묘 수량이 떨어지고 크기가 작을 경우 약한 묘가 나오게 되므로 보통 100~200g 정도의 크기를 씨고구마로 많이 활용한다.
씨고구마를 묻은 후 1차 모종을 뽑을 때까지 30~60일 정도 소요되는 것을 감안해 고구마 묻는 시기를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조기재배는 2월 중순, 보통기 재배는 3월 중순에 씨고구마를 묻는다.
묘상에서는 밭에서와 달리 질소분이 넉넉해야 좋은 싹을 기를 수 있다. 질소가 부족하면 싹 생육이 나쁘고 심은 후 덩이뿌리의 생육에 좋지 않다.
고구마 싹이 잘 트기 위한 묘상 온도는 25~30℃가 좋고 자랄 때는 20~25℃가 되도록 해야 하며 햇볕이 잘 들고 수분이 충분해야 한다.
이때 싹이 너무 배게 자라면 묘가 연약해 지기 때문에 싹이 10㎝ 자랐을 때 바깥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비닐을 벗겨주는 것이 좋다.
고구마 묘 잎이 연한 녹색을 띠는 것은 비료부족에 의한 현상이므로 묘를 채취한 후 재생력을 높이기 위해 요소 1%액을 묘상 1㎡당 4~6ℓ 주면 도움이 된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고구마 재배농가에서는 10a당 씨고구마 75~100㎏ 정도 필요한 것을 감안해 재배 규모에 알맞게 준비한다.
씨고구마는 품종 고유의 특징이 잘 유지되면서 싹 트임이 좋고 재생력이 좋은 것이 좋다.
특히 재배 중 병해가 발생하지 않은 포장에서 생산한 고구마를 선택해야 하며 저장 중 검은무늬병, 무름병 등이 발생하지 않고 냉해를 받지 않은 건전한 것으로 선별해야 한다.
씨고구마 크기가 너무 크면 튼튼한 묘가 나오지만 묘 수량이 떨어지고 크기가 작을 경우 약한 묘가 나오게 되므로 보통 100~200g 정도의 크기를 씨고구마로 많이 활용한다.
씨고구마를 묻은 후 1차 모종을 뽑을 때까지 30~60일 정도 소요되는 것을 감안해 고구마 묻는 시기를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조기재배는 2월 중순, 보통기 재배는 3월 중순에 씨고구마를 묻는다.
고구마 싹이 잘 트기 위한 묘상 온도는 25~30℃가 좋고 자랄 때는 20~25℃가 되도록 해야 하며 햇볕이 잘 들고 수분이 충분해야 한다.
이때 싹이 너무 배게 자라면 묘가 연약해 지기 때문에 싹이 10㎝ 자랐을 때 바깥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비닐을 벗겨주는 것이 좋다.
고구마 묘 잎이 연한 녹색을 띠는 것은 비료부족에 의한 현상이므로 묘를 채취한 후 재생력을 높이기 위해 요소 1%액을 묘상 1㎡당 4~6ℓ 주면 도움이 된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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