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정희(사진·60) 전 경남대 교수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양산을 출마를 선언했다.
김 교수는 30일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남 버린 김포철새 김두관 의원을 응징하고 양산의 자존심과 양산 발전을 위해 21대 총선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두관 의원은 8년 전 자신의 대권 야욕을 위해 경남도민들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 고향인 경남을 버리고 홀연히 떠났던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김정희 전 교수는 “양산을 정치 철새들의 도래지로 만들려 하는 정치꾼들을 몰아내 양산시민 여러분들의 근엄한 자손심을 반드시 지켜 내겠다”고 덧붙였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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