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는 제23대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심각성을 고려해 이날 취임식을 간소화해 전담구급대로 지정된 대원119안전센터를 방문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체계 점검을 시작으로 곧바로 업무에 착수했다.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창원 출신으로 지난 1990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문해 김해소방서 구조구급담당, 창원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소방정책과장을 지낸 바 있으며, 30여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탁월한 업무 능력으로 현장활동 및 소방행정을 이끌어 온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새로 부임된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첫째, 준비된 소방력을 바탕으로 창원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책임과 의무 다하기 둘째,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등에 안전관리 및 실질적인 현장훈련으로 선제적 예방과 대응하기, 셋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모든 소방대원이 최선 다하기”를 강조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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