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창원의 책’ 선정위원회 개최
‘2020 창원의 책’ 선정위원회 개최
  • 이은수
  • 승인 2020.02.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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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부문 후보도서 각 5권 선정

창원시도서관사업소(소장 김상운)는 ‘2020 창원의 책’ 선정을 위한 제1차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 창원의 책’을 선정할 위원회는 교육, 언론, 문인, 독서회, 북 칼럼니스트,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등 지역의 독서관련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제1차 선정위원회에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 문인협회 등 511명에게 추천 받은 393권의 도서를 심사해 일반 및 청소년, 어린이, 창원문학 부문별 각 5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창원문학 부문을 신설하여 창원 출신 문인의 작품 또는 창원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를 일반, 아동 구분 없이 1권을 선정해 창원지역 작가의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문학에 담긴 창원의 이야기, 혹은 창원 출신 작가의 이야기를 함께 읽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2020 창원의 책’ 부문별 후보도서는 △일반 및 청소년 부문 5권 : 선량한 차별주의자(김지혜), 시간을 파는 상점 2(김선영), 역사의 쓸모(최태성), 염치와 수치(김남일), 페인트(이희영) △어린이부문 5권 : 나의 미누 삼촌(이란주), 닭인지 아닌지 생각하는 고기오(임고울), 담을 넘은 아이(김정민), 도도한 씨의 도도한 책빵(김해등), 도돌이표 가족(최은영) △창원문학 부문 5권 : 바다로 간 깜이(김문주), 시간 좀 주면 안 잡아먹지(도희주), 작별 인사는 아직이에요(김달님), 주남지의 새들(배한봉), 책과 사람, 삶이 머문 공간(강상도)의 15권이다.

선정된 후보도서는 2월에 예정된 온·오프라인 시민선호도 조사와 선정위원회의 토론을 거쳐 부문별 최종 1권씩 선정될 예정이며, ‘독서릴레이팀 모집’을 시작으로 ‘2020 창원의 책 선포식’, ‘2020 창원의 책 독후감 공모전’등 다양한 행사로 이어질 계획이다.

‘2020 창원의 책’ 선정위원회 장성진 위원장은 “2019년은 ‘창원의 책’으로 창원 시민이 함께 책읽기를 시작했다. 올해는 창원시민이 다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있는 좋은 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2년차 위원장의 포부를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제1차 ‘2020 창원의 책’ 선정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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