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2020년 3월부터 보육지원체계가 개편된다.
시는 보육의 질제고 및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을 기본방향으로 하는 보육지원체계가 개편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개편사항은 보육과정 및 시간 구분, 연장보육료 신설 및 전담교사 배치 등이다.
기존의 맞춤반, 종일반 구분이 폐지되고 모든 아동에게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7시간의 기본 보육시간이 보장되며, 오후 4시 이후부터는 신청아동에 한해 오후 7시 30분까지 연장보육을 이용할 수 있다.
2020년의 0~2세 보육료는 2019년 대비 평균 7.9% 인상됐으며 3~5세 보육료는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9.1%가 인상됐다.
연장보육 시에는 각 반별로 차등지원(1000원~3000원)된다.
연장보육 신청가능 아동 중 0∼2세는 맞벌이, 다자녀, 취업준비 등 기존 종일반 이용 가정과 동일하며 3∼5세는 별도의 요건이 없다.
또 연장보육 시간에는 연장반 전담교사를 배치해야 하며, 연장반 전담수당 12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연장보육료 지원은 자동전자출결시스템상 하원 시각을 기준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지역내 어린이집에서는 2월중으로 자동전자출결시스템 설치를 완료해야 하며, 어린이집에는 리더기(30만원/개소) 및 태그(5000원/1인당)의 설치비용이 지원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새롭게 보육지원체계가 개편되면서 혼란이 없도록 지역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개편사항 교육 및 홍보물 전달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이용가정에서 개편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시는 보육의 질제고 및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을 기본방향으로 하는 보육지원체계가 개편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개편사항은 보육과정 및 시간 구분, 연장보육료 신설 및 전담교사 배치 등이다.
기존의 맞춤반, 종일반 구분이 폐지되고 모든 아동에게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7시간의 기본 보육시간이 보장되며, 오후 4시 이후부터는 신청아동에 한해 오후 7시 30분까지 연장보육을 이용할 수 있다.
2020년의 0~2세 보육료는 2019년 대비 평균 7.9% 인상됐으며 3~5세 보육료는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9.1%가 인상됐다.
연장보육 시에는 각 반별로 차등지원(1000원~3000원)된다.
연장보육 신청가능 아동 중 0∼2세는 맞벌이, 다자녀, 취업준비 등 기존 종일반 이용 가정과 동일하며 3∼5세는 별도의 요건이 없다.
또 연장보육 시간에는 연장반 전담교사를 배치해야 하며, 연장반 전담수당 12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연장보육료 지원은 자동전자출결시스템상 하원 시각을 기준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지역내 어린이집에서는 2월중으로 자동전자출결시스템 설치를 완료해야 하며, 어린이집에는 리더기(30만원/개소) 및 태그(5000원/1인당)의 설치비용이 지원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새롭게 보육지원체계가 개편되면서 혼란이 없도록 지역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개편사항 교육 및 홍보물 전달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이용가정에서 개편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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