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향 품종으로 272㎏ 선적
거창군은 지난 4일 거창시설딸기영농조합에서 ‘거창딸기 태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류지오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NH농협 거창군지부장, 거창원예농협조합장, 거창시설딸기영농조합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선적식에서는 딸기 272kg을 태국으로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한 딸기 품종은 설향 품종으로 지금까지 매향 위주의 딸기 수출에서 벗어나 수출 딸기 품종 확대의 의미가 있다.
류지오 소장은 “군은 이번에 수출하는 딸기 품목뿐만 아니라 관내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 신시장 개척 등 다양한 수출지원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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