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따른 조치
부산문화회관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출연자 및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향후 1개월 간의 부산문화회관·부산시민회관 기획공연 및 전시, 부산시립예술단 정기·특별공연을 잠정 연기, 또는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기된 공연은 2월 11일부터 3월 10일에 예정된 부산문화회관·부산시민회관 기획공연 6편, 부산시립예술단 정기·특별공연 4편이며, 취소된 공연은 부산시립합창단의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2.13) 및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어르신을 위한 감사 공연’(2.24~25) 등 2편이다. 이에 따라, 해당 공연의 모든 예매가 취소되고 티켓 발매가 중지되며, 예매 취소에 따른 환불은 취소수수료 없이 전액환불 될 예정이다.
연기된 공연의 재개 일정은 일부 확정되었으며, 나머지 공연의 경우 출연제작진과의 일정 조율을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확정·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의 경우, 2월 22일(토)부터 시작되는 부산시민회관 기획전시 ‘앨런 플레쳐展’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되었으며, 3월 10일 이후의 공연·전시 일정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추이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시 등의 지침에 따라 2월말 경 추가로 결정될 예정이다.
박성민기자
연기된 공연은 2월 11일부터 3월 10일에 예정된 부산문화회관·부산시민회관 기획공연 6편, 부산시립예술단 정기·특별공연 4편이며, 취소된 공연은 부산시립합창단의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2.13) 및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어르신을 위한 감사 공연’(2.24~25) 등 2편이다. 이에 따라, 해당 공연의 모든 예매가 취소되고 티켓 발매가 중지되며, 예매 취소에 따른 환불은 취소수수료 없이 전액환불 될 예정이다.
연기된 공연의 재개 일정은 일부 확정되었으며, 나머지 공연의 경우 출연제작진과의 일정 조율을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확정·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의 경우, 2월 22일(토)부터 시작되는 부산시민회관 기획전시 ‘앨런 플레쳐展’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되었으며, 3월 10일 이후의 공연·전시 일정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추이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시 등의 지침에 따라 2월말 경 추가로 결정될 예정이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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