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올해 새로 의료급여제도를 적용 받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방문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의료급여 신규수급자들의 의료급여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이번 방문교육을 진행한다.
다만 의료급여수급자가 알아야 할 권리와 의무를 제대로 알지 못해 부정수급이 발생하거나 복합 만성질환을 가진 일부 수급자의 약물 오남용 등 비합리적인 의료이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산청군은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2명의 의료급여 관리사가 연간 과다 이용자를 ‘고위험군’과 ‘집중관리군’으로 지정해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장기입원자의 경우 재가서비스, 시설 입소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퇴원을 유도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양근 복지민원국장은 “의료급여수급자 방문교육과 사례관리를 통해 저소득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합리적인 의료 이용으로 매년 급증하는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의료급여수급자 1594명 중 736명(46.2%)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노인성 질환 진료비 비중이 높다. 의료급여 예산은 111억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군은 의료급여 신규수급자들의 의료급여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이번 방문교육을 진행한다.
다만 의료급여수급자가 알아야 할 권리와 의무를 제대로 알지 못해 부정수급이 발생하거나 복합 만성질환을 가진 일부 수급자의 약물 오남용 등 비합리적인 의료이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산청군은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2명의 의료급여 관리사가 연간 과다 이용자를 ‘고위험군’과 ‘집중관리군’으로 지정해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장기입원자의 경우 재가서비스, 시설 입소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퇴원을 유도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양근 복지민원국장은 “의료급여수급자 방문교육과 사례관리를 통해 저소득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합리적인 의료 이용으로 매년 급증하는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의료급여수급자 1594명 중 736명(46.2%)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노인성 질환 진료비 비중이 높다. 의료급여 예산은 111억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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