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영남권 최대규모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창원시, 영남권 최대규모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 이은수
  • 승인 2020.02.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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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영남권 최대규모 공공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성택)는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4702㎡)를 지난해 12월 성산구 상복동 567번지 일원에 착공해 시범운영 등을 거쳐 올해 6월 개장 계획임을 12일 밝혔다.

창원시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시설로 중·소형견 잔디놀이터(1440㎡), 대형견 놀이터(1010㎡), 어질리티(놀이기구) 존(350㎡) 및 견주쉼터(8동) 등 기능에 따라 다양하게 구획되어 반려견과 견주 모두 안심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영남권 최대 규모 공공(무료) 놀이터로 반려인이 쾌적한 공간에서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기존 도심공원내 발생하던 비반려인과의 갈등 완화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창원시는 올년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과 더불어 해당지역에 2021년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2022년까지 80억 규모의 국비사업인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건립해 교육장, 미용 및 애견카페 시설 및 입양센터 등을 갖춘 문화복합공간을 조성하는 등 ‘반려동물 친화도시 창원’ 구축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오성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재 창원시에 등록된 반려견만 3만9000마리(3만 가구)로 지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다양한 관련 인프라 구성 및 문화행사 추진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 구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 반려동물 놀이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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