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정상준)은 위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정수)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두 기관은 상호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하고, 위천면 사랑 나눔 빨래방 운영 활성화를 위해 빨래수거와 배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는 위천면 강남마을을 ‘2020 교육·문화·복지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 3월부터 전통과자 만들기, 천연염색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형성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상준 면장은 “우리 면은 노인인구가 40%가 넘는 초고령화 지역으로 커뮤니티 케어가 꼭 필요한 곳”이라며 “지역중심 돌봄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민관이 상호협력해 면 실정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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