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지구 살리기 학교부터 나서자”
“위기의 지구 살리기 학교부터 나서자”
  • 강민중
  • 승인 2020.02.16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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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환경교육 비상 선언
17일 100대 실천 과제 발표
기성세대 비상행동 촉구도
경남도교육청이 학교 환경교육의 대전환을 위해 ‘기후 위기 환경재난 시대 학교 환경교육 비상 선언’을 계획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학교와 교실에서 실천하는 100대 과제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7일 도교육청 별관 3층 공감홀에서 마련되는 비상 선언은 생태환경교육 실천 교사단 100명과 시민사회환경단체 전문가가 참석한다.

특히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미래세대를 대표해서 기후 위기에 대한 어른들에게 비상 행동을 호소한다. 박 교육감은 학생들의 제안을 받아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2050년을 위한 환경학습권을 보장하도록 촉구한다.

다양한 시민 사회 환경 진영의 대표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학교 환경교육의 대전환의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이날 선언에서 박 교육감은 학교와 교실에서 실천하는 100대 과제도 발표한다. 사회환경교육과 학교 환경교육 전문가와 함께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학교와 교실에서 실천하는 100대 과제’를 선정, 실천 방안을 고민한다.

또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하기 위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다음 세대의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한 학교환경교육법 법제화 및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책 수립’을 건의할 예정이다.

박 교육감은 “지난해 노벨평화상 후보였던 16살 툰베리에게 영감을 받은 우리 아이들이 길거리로 나와 학교 파업을 할 때 어른으로서 미안함에 그들에게 건강한 2050년을 준비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하겠다고 생각했다”며 “올해 법제화와 대책팀을 준비하는 큰 틀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생태환경교육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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