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서점에서 책 사고 지역경제도 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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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 승인 2020.02.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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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 ‘Buy Book + Buy Local’ 캠페인
전국 90여개 소규모 서점으로 구성된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책방넷·회장 정병규)는 동네 책방을 통한 책 읽기 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Buy Book + Buy Local’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으로 2년간 진행할 이 캠페인에는 김탁환, 이병률, 김연수, 이정모 등 13명의 작가가 ’동네 책방 홍보대사‘로 참가해 전국 곳곳의 서점을 방문해 동네 책방을 알리는 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 캠페인에 드는 자금을 마련하고 동네 책방들의 지속가능한 생존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책방넷과 홍보대사들이 텀블벅 후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일정액을 기부하는 텀블벅 후원자는 각자 선정한 ’단짝 책방‘에서 매월 그달의 홍보대사 글로 제작된 특별 아트 포스터를, 연말에는 모든 작가의 글과 그림이 실린 아트북을 각각 받게 된다.

 2021년에는 전국 동네 책방을 중심으로 동네 지도를 제작하는 한편 이 지도를 들고 책방 골목을 여행하는 이들의 유튜버 영상도 공모할 계획이다. 책방을 찾는 독자들을 이웃 작은 가게들로 안내해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8년 6월에 결성된 책방넷은 지난해 9월 ’오래된 미래‘, ’로컬의 미래‘ 저자인 헬레나 노르베리 국제생태문화협회 대표를 초청한 가운데 ’Buy Book + Buy Local‘ 캠페인 출정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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