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한중민)은 19일 오전 10시 화재취약가구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보급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중민 서장과 거창축협 최창열 조합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소화기 136개, 단독경보형감지기 136개를 전달했다. 기증한 주택용소방시설 소화기, 감지기 136세트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소방력이 도달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산간오지에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거창소방서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6582가구에 보급을 했으며, 2020년 1000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중민 서장은 “군민의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뜻 기증해준 최창열 조합장을 비롯해 거창축산업협동조합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화재 취약계층에 우선 보급하여 주택화재 경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