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미순)는 지난 18일 제1회 월례회의를 개최해 향후 연간 운영에 대한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월례회에 이어 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정미순 위원장, 서권완 아주동장, 최양희·김용운 거제시의원 등과 함께 아주동 상가구역 내 화단에서 늘푸른 공원에 이르는 거리와 녹지공간 주변을 정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아이들이 노는 공원에 위험한 곳은 없는지, 고장 난 부분은 없는지 등을 살폈다. 또 오는 4월 예정돼 있는 홍매화·산수유 보호 활동도 함께 실시해 식물들이 잘 자라도록 했다. 정 위원장은 “공원의 이름처럼 아주동이 늘 푸르게 관리 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겠다”며 “지역주민 스스로 나서 내 집 앞, 내 가게 앞은 스스로가 청소하는 시민의식의 변화를 불러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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