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진주을’ 단수후보 추천·경선 막판 진통
민주당 ‘진주을’ 단수후보 추천·경선 막판 진통
  • 김응삼
  • 승인 2020.02.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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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2개 지역구는 심사 완료
선대위 ‘이해찬·이낙연 투톱체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단수 공천 지역으로 통영·고성(양문석), 경선 지역으로 창원 의창(김기운·김순재)을 각각 결정했다.

또 전략공천 지역인 양산을에는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을 각각 공천자로 발표했다.

민주당은 도내 16개 지역구 가운데 ‘진주을’과 추가 공모한 창원 성산구, 현역의원이 있는 김해갑·을 제외한 12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 심사를 완료했다.

도내에서 가장 진통을 겪고 있는 곳은 ‘진주을’이라고 한다. 이 지역에는 박양후·서소연·신서경·천외도·한경호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해 놓고 있다. 공관위에서 진주을 단수 후보로 추천할 것이지 아니면 후보 경선을 할 것인지를 놓고 막판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민주당은 현역 의원이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김해갑 민홍철, 김해을 김정호 의원 두 곳과 창원 성산은 이날까지 추가공모를 실시했다. 현역 의원과 원외 예비후보 등 복수로 공천을 신청했는데, 종합심사 결과 현역 의원과 다른 예비후보 간 격차가 현격히 큰 경우에는 단수 공천 대상지가 될 수 있다.

양산갑은 ‘영입인재’ 공천을 염두에 두고 전략공천 대상지로 분류해 놓았고, 이 곳에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해 공천권을 확보하게 됐다.

도내 1차 경선지역 5곳에 대한 경선은 오는 24∼26일 실시되고, 경선은 당원 투표(50%)와 일반시민 투표(50%)를 합산해 승부를 가른다.

민주당은 20일 4·15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총선 체제로 본격적으로 공식 전환한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에서 공동 상임선대위원장 및 권역별 선대위원장(8명) 등의 선대위 구성 방안을 의결했다.

선대위에서는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전 총리가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투톱 체제로 총선을 지휘하게 됐다.

이 대표는 총선 전략 파트를, 이 전 총리는 선거 유세 지원을 주로 맡으면서 역할 분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

권역별 선대위원장은 경남 김두관 의원을 비롯해 경기 김진표 의원, 호남 이개호 의원, 충청 박병석 의원, 인천 송영길 의원, 강원 이광재 전 지사 등이 맡게 됐다. 또 TK(대구·경북) 김부겸 의원, 부산 김영춘 의원 등도 권역별 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조용하고 소박하게 선대위 발족식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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