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관내 기업 ‘CES 2021’ 참가 대폭 확대 지원
창원시, 관내 기업 ‘CES 2021’ 참가 대폭 확대 지원
  • 이은수
  • 승인 2020.02.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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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될 ‘CES 2021’에 참가할 지역 스타트업을 두 배 이상 확대 모집하고 세계 시장 진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력 경쟁의 각축장으로 유명한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소비자 가전 전시회)는 독일의 ITA, 스페인의 MWC와 함께 세계 3대 IT 가전 전시회로서 세 행사 중 최대 규모이면서 개최 시기도 가장 빨라 한해를 달굴 뜨거운 기술 이슈가 궁금한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매머드급 전시회다.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Eureka Park)’는 주관 기관인 CTA로부터 혁신성을 인정받은 기업만 참가할 수 있어 스타트업에게는 유레카 파크 참가 경력 자체가 큰 이력이 된다. 창원시도 지난해에 2개 기업, 올해에 4개 기업이 참가를 지원했다.

지난달 CES 2020에서 지능형 무인 충전 로봇 시스템과 배터리 교환식 전기스쿠터 충전장치를 선보인 ‘㈜모던텍’은 충전 플랫폼 운영사들로부터 합작 운영과 투자 제안을 받는 등 관련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홍채인식기와 광학부품을 전시한 ‘(주)제이투씨’는 미국 IoT 전문회사 Smartmimic(스마트미믹)사와 생체인식과 IoT를 접목한 보안과 도난방지 제품을 공동개발하고, Mimic Bike의 국내 판매 판권에 관한 MOU도 체결했다.

합선·감전·화재 방지 기능을 가진 안전콘센트를 선보인 ‘굿라이프’는 아마존 담당자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제품 출시 이후 아마존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씨티앤에스’는 곧 출시 예정인 용량 및 출력 확장이 가능한 블록형 배터리 등을 공개하여 관련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내년에는 창원시 지원 내용도 대폭 확대돼 전시 부스 운용 비용은 물론, 1사1인 항공료 지원을 편도에서 왕복으로 개선하고 왕복 물류비, 홍보 카탈로그 제작 및 통역 지원도 추가되며, 4월부터 참가 기업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6월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올해의 참가 성과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세계 시장 도전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내년 ‘CES 2021’에는 참가 규모를 대폭 확대해 올해의 두 배가 넘는 관내 스타트업 10개사를 참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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