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환중)는 20일 오전 거제상의 3층 대회의실에서 의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기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차회의 결과 보고, 주요업무 추진사항, 향후 주요업무계획, 감사결과보고에 이어 2019년 일반회계, 검정사업특별회계 사업 및 예산결산(안), 잉여금 처분(안), 제규정 일부 개정(안)을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김환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몇 년간 지역 중추 산업인 조선업이 세계경기 둔화로 인한 수주물량 감소와 단가 하락 등으로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사업의 끈을 놓지 않았다”면서 “세계경기가 조금씩 활력을 띠며 회복의 기미를 보이던 지역 대표산업이 코로나19의 여파로 다시 한 번 어려움에 봉착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사태가 하루속히 종식돼 맞물려 움직이는 톱니바퀴처럼 세계경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도 원활하게 움직이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지역경제에 미칠 수 있는 많은 변수가 예상되지만 이에 잘 대처하면서 상공회의소 본연의 업무인 회원사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시행되는 각종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회원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계층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꾸준히 펼쳐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김환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몇 년간 지역 중추 산업인 조선업이 세계경기 둔화로 인한 수주물량 감소와 단가 하락 등으로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사업의 끈을 놓지 않았다”면서 “세계경기가 조금씩 활력을 띠며 회복의 기미를 보이던 지역 대표산업이 코로나19의 여파로 다시 한 번 어려움에 봉착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사태가 하루속히 종식돼 맞물려 움직이는 톱니바퀴처럼 세계경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도 원활하게 움직이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지역경제에 미칠 수 있는 많은 변수가 예상되지만 이에 잘 대처하면서 상공회의소 본연의 업무인 회원사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시행되는 각종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회원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계층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꾸준히 펼쳐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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