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서비스 잇단 수주
한국항공서비스 잇단 수주
  • 문병기
  • 승인 2020.02.20 2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항공MRO사업 활성화 가속
제주·이스타항공에 이어
티웨이항공과 MRO계약
한국항공서비스(KAEMS)의 잇따른 수주가 항공MRO사업의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KAEMS는 20일 티웨이항공과 보잉 B737NG 8대에 대한 기체중정비와 같은 기종 3대에 대한 랜딩기어(착륙장치)교체를 수행하는 항공정비(MRO)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KAEMS는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항공정비 물량 수주에 이어 티웨이항공까지 수주함으로써 국내 주요 저비용항공(LCC)3사의 정비지원을 맡아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항공사의 비행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AEMS 고이근 상무는 “해외에 위탁해오던 MRO 물량을 국내에서 진행하게 돼 정비 시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며 “향후 국내 뿐 아니라 태국, 일본 등 해외 항공사를 상대로 정비 수주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AEMS의 잇따른 물량확보로 인해 사천에 추진 중인 항공MRO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한해 이스타항공과 B737NG 9대의 랜딩기어를 교체하는 경정비를 수행하게 됐으며, 제주항공과 올해부터 2026년까지 B737NG 13대를 정비하는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작년 9월 미국 연방항공청(FAA)인증을 획득한 이후 잇따른 수주 낭보를 전하고 있다. 내년에는 에어버스 주력 기종인 A320 계열 항공기 정비 인증 획득도 준비하고 있다. 현재 100여 명의 전문기술 인력을 확충해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B737 기체중정비를 수행하는 등 공군 F-16 창정비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항공MRO사업의 심장이 될 사천용당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사천용당일반산업단지에는 중형여객기 3대나 대형여객기 1대를 정비할 수 있는 민수용 행거와 항공기 주기장 구축에 들어간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KAEMS는 20일 티웨이항공과 보잉 B737NG 8대에 대한 기체중정비와 같은 기종 3대에 대한 랜딩기어(착륙장치) 교체를 수행하는 항공정비(MRO)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KAI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