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 일반진료 잠정 중단
진주시보건소, 일반진료 잠정 중단
  • 정희성
  • 승인 2020.02.2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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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업무 집중
市 공무원 전원 비상근무
진주시보건소는 24일부터 코로나19 집중 대응을 위해 보건사업과 일반진료 및 각종 건강진단검사(학생기숙사용·실습용 건강진단서, 건강 진단서, 운전면허신체·적성검사, 일반 검사)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평소 보건소의 업무는 크게 일반진료, 방사선진료, 각종 건강진단서 발급, 재활사업, 감염병사업, 방역사업, 예방접종사업, 건강증진사업, 행정민원 업무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중에서 예방접종, 국가결핵사업 등 당면 업무를 제외하고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업무에 집중 대응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소 불편함이 있어도 일반진료, 각종 건강진단검사 등은 병·의원과 서부보건지소를 이용해 달라”고 설명했다.

또 시는 대중교통시설 5개소에 10개조 24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승객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보건소 선별 진료소도 2개소로 확대했다. 지역내 시립도서관 5곳을 23일부터 29일까지 7일 동안 임시휴관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도서관 시설내 모든 집기에 대한 전면 방역소독을 진행한다. 임시휴관 대상 도서관은 연암도서관, 서부도서관, 어린이전문도서관, 비봉어린이도서관, 도동어린이도서관 등 5개소이다. 또 지역내 사립공공도서관인 마하어린이도서관과 작은도서관 66개소에 대해서도 임시휴관을 권고했으며 월아산 우드랜드도 임시휴관을 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소를 포함한 전직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비상근무를 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SNS를 통한 확인 되지 않는 유언비어 전파는 자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심증상이 있으면 절대 숨기지 말고 질병관리본부(1399)나 보건소로 신속히 연락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희성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3일 오전 진주역을 방문해 코로나19 감염증 현장 대응체계 등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이날 진주보건소, 고속버스터미널 등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제공=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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