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유어면(면장 박정숙)은 25일 경로당, 독거노인공동거주시설, 게이트볼장 등 취약지역 방역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감염병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반을 구성해 22곳의 경로당, 독거노인공동거주시설, 게이트볼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살균소독과 예방을 마무리했으며,모든 시설을 잠정폐쇄했다.
또한, 면사무소, 농협, 우체국, 교회 등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도 꾸준히 방역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는 종교시설을 순회 방문하여 대규모행사 자제와 손 세정제 비치 및 마스크 착용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식당,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도 협조를 당부했다.
이처럼 24일부터는 코로나19의 위기경보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1일 4회 이상 마을별 코로나19 예방요령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이장회의 및 기관단체장회의 등을 서면으로 대체하는 등 각종 회의 및 행사를 최소화하고 있다. 아울러, 인근 대구와 경남 인근지역 등에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매일 담당마을별로 이장과 함께 발열 및 감기증세가 있는 주민이 있는지 마을 곳곳을 관찰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대구 등 타지역 방문자제와 의심증상시 즉시 보건소 및 면으로 신고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정규균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