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희)는 27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타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감염자 발생에 따라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장애인집단 이용시설 방문하여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장애인복지설 12개소를 방문해 코로나 19 대응상황과 휴관 안내문 부착 여부 등을 긴급점검하고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으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방명록을 작성하여 관리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당부했다.
이번 긴급점검에서 노말남 성산구 가정복지과장은 “건강에 취약한 장애인들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사소한 내용이라도 시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성산구 12개소 장애인복지시설에는 100명의 종사자와 300여명이 생활 및 이용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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