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전국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 공공부문 ‘기업제로페이’ 결제를 도입해 시행한다.
시는 5일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기업제로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9일부터 업무추진비 및 공무원급량비를 ‘기업제로페이’로 결제키로 했다.
기업제로페이는 QR코드 방식의 간편결제서비스로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시범운영 후 올 2월 24일 전면 시행한 뒤 도내 시군에 도입을 촉구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연말부터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왔다.
‘기업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소상공인은 수수료 부담금액이 제로이고, 자치단체는 자금 및 회계 관리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으며, 실물카드가 필요 없어 실무자에게도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송도근 시장은 “기업제로페이로 결제 시 카드수수료 부담이 전혀 없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소득으로 돌아가게 된다”면서 “요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가뜩이나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는 제로페이 가맹점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현재 665개소인 가맹점 수를 전체 소상공인 사업체의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시는 5일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기업제로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9일부터 업무추진비 및 공무원급량비를 ‘기업제로페이’로 결제키로 했다.
기업제로페이는 QR코드 방식의 간편결제서비스로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시범운영 후 올 2월 24일 전면 시행한 뒤 도내 시군에 도입을 촉구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연말부터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왔다.
‘기업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소상공인은 수수료 부담금액이 제로이고, 자치단체는 자금 및 회계 관리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으며, 실물카드가 필요 없어 실무자에게도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송도근 시장은 “기업제로페이로 결제 시 카드수수료 부담이 전혀 없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소득으로 돌아가게 된다”면서 “요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가뜩이나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는 제로페이 가맹점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현재 665개소인 가맹점 수를 전체 소상공인 사업체의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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