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활동 운영비 27억 지원
경남도교육청이 학생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161개 학교에 27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도내 학생 오케스트라 활동과 도교육청의 지원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도교육청은 2019년 153개교에 약 24억 원의 오케스트라 운영비를 지원했다.
예산은 운영 형태에 따라 자생(교당 1000만원 이내), 교육부지정(교당 1500만 원 이내), 거점(교당 3000만원 내외), 예술중점학교(학급당 2000만원) 등의 학교 오케스트라에 차등 지원된다. 또 학생 오케스트라 지원 161개교 외에도 동아리 형태로 운영되면서 교당 5000만원 이내의 학생예술동아리 예산을 지원받는 오케스트라 운영학교도 40개교 이상 된다.
특히 2020년에는 거점 오케스트라를 20개 지역에서 22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거점 오케스트라는 재학 중인 학교에 오케스트라가 구성돼 있지 않아 활동이 어려운 학생 혹은 진학으로 인해 기존 오케스트라 활동이 단절된 학생을 대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교육청만의 정책이다.
도교육청은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개최(8월), 도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오케스트라 운영, 교사 역량 강화 연수, 모니터링, 컨설팅, 협의회 등을 통해 학생 오케스트라 활동을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또 10월에는 모든 학생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학교 예술교육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백운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에서 많은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서로 마음을 나누고 예술 활동으로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예술적 감수성으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도내 학생 오케스트라 활동과 도교육청의 지원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도교육청은 2019년 153개교에 약 24억 원의 오케스트라 운영비를 지원했다.
예산은 운영 형태에 따라 자생(교당 1000만원 이내), 교육부지정(교당 1500만 원 이내), 거점(교당 3000만원 내외), 예술중점학교(학급당 2000만원) 등의 학교 오케스트라에 차등 지원된다. 또 학생 오케스트라 지원 161개교 외에도 동아리 형태로 운영되면서 교당 5000만원 이내의 학생예술동아리 예산을 지원받는 오케스트라 운영학교도 40개교 이상 된다.
특히 2020년에는 거점 오케스트라를 20개 지역에서 22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개최(8월), 도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오케스트라 운영, 교사 역량 강화 연수, 모니터링, 컨설팅, 협의회 등을 통해 학생 오케스트라 활동을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또 10월에는 모든 학생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학교 예술교육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백운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에서 많은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서로 마음을 나누고 예술 활동으로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예술적 감수성으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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